다낭 한강뷰 드래곤 브릿지 불쇼

다낭의 2월,
여름인 듯 여름 아닌 듯
그늘은 약간 서늘하고
해는 아주 강해요,
선크림 필수,
안 발랐다가 피부가 현지화 되는 중🤣

멜리아 빈펄에서 바라본 한강뷰,
34층에서 늘 저 멀리 하늘이 맑아서 산이 보이는 날
바나힐에 가야한다는 말을 들어서
아침마다 뷰를 보고 있어요 ㅎ
강변은 맑은데 멀리 산은 안 보이네요..

어제는 핑크성당에 다녀왔어요
그동안 요 앞에 있는 작은 핑크색 성당이 그 유명한 핑크성당인줄 알았는데
다낭대성당이라는 큰 성당이 따로 있더라구요,
한시장에서 걸어서 오분 정도,
구글 맵 켜고 걸어가니 멀리 핑크성당이 보였어요

그랩은 1400원 가량이라
자꾸 걷지 않고 타게 돼요,
틈만 나면 그랩 그랩
엄마 그랩을 그랩해요! 라는 드립을 하는 우리 아들..🙂

밤 야경에 매번 보이는
아이러브 다낭,

클룩 통해 크루즈 예약해서
용다리 불쇼도 보고 왔어요
생수 한 병과 과일 한 접시 포함,
크루즈에서 불과 물을 내 뿜는 용을 보기 아주 좋았어요

야경이 아름다운 다낭,
서울만큼 잠들지 않는 도시인 것 같아요.

클룩 통해 예매하고 노보텔 앞 선착장 부스에서 티켓 바꾸고 줄서서 탑승, 조금 일찍 가서 줄 서야 좋은 자리에 타는 것 같아요 ㅎ 물론 불쇼 물쇼 볼 때는 모두 일어나 움직이고 사진찍고 하니까 자리에 큰 의미는 없어요 ㅎ


주말 9시에 불이 나오니
8:15분 예매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^^